간단 요약
- '윙비츠'가 첫 항공사 파트너로 대한항공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 '윙비츠'는 ADS-B 실시간 데이터를 대한항공에 제공해 교통관제 연구 시스템에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이번 협약은 블록체인 기반 분산 네트워크와 전통 항공사가 직접 연계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고 밝혔다.

스웨덴 소재 디핀(DePIN·탈중 앙물리 인프라 네트워크) 스타트업 윙비츠(Wingbits)은 첫 항공사 파트너로 한국의 대한항공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윙비츠는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항공에 실시간 ADS-B(항공기 위치 자동보고 시스템) 데이터를 제공, 자사 교통관제 연구 시스템에 활용토록 한다. 이는 전통 항공사가 블록체인 기반 분산 네트워크와 직접 연계하는 첫 사례다.
대한항공은 이번 연구를 통해 한국의 인천공항을 비롯해 북미, 유럽 전역에서 드론, 화물 항공기, eVTOL(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가 안전하게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전망이다.
로빈 윙고르드 윙비츠 공동창업자는 "모든 항공 산업은 실시간 데이터에 의존하지만 기존에는 기여자에게 보상이 돌아가지 않았다"며 "우리는 인센티브 구조를 통해 수신기 배치 효율을 높이고, 경쟁사 대비 두 배 이상의 커버리지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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