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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비트코인 급락, 거시환경·SEC·채굴자 등이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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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간단 요약

  • 보고서는 비트코인의 급락 원인으로 거시 환경, SEC의 ETF 승인 연기, 채굴자 매도세, 파생상품 시장 롱 포지션 청산 등 네 가지를 지목했다고 밝혔다.
  • 특히 연준의 매파적 기조와 달러 강세, SEC의 ETF 승인 연기단기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전했다.
  • 온체인 데이터상 채굴자 보유량 감소선물 시장 롱 포지션 대량 청산이 하락세를 심화시킨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전날 비트코인(BTC)이 장중 급락한 가운데 다양한 요소가 원인으로 지목됐다.

23일(한국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분석 업체 크립토퀀트의 'XWIN Research Japan' 기고자는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의 하락에 총 4가지의 요인이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기고자는 거시 환경 영향, 증권거래위원회(SEC)와 관련된 악재, 채굴자와 기관의 매매 흐름, 파생상품 시장을 원인으로 꼽았다.

보고서는 연준의 매파적 기조가 강화되면서 미 국채 금리와 달러 가치가 상승했고, 위험자산 전반이 압박을 받았다고 짚었다. 또,

SEC가 다수의 가상자산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결정을 연기한 점도 단기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고 설명했다.

온체인 데이터에서는 채굴자들의 매도 압력도 확인됐다. 최근 몇 달간 채굴자 보유량이 약 9% 줄었고, 비용 부담에 따라 거래소로 코인이 유입되면서 매도세가 확대된 것이다. 기고자는 "일부 기업이 장기 관점에서 매수를 이어가고 있으나 단기 조정세를 상쇄하지는 못했다"고 설명했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롱 포지션 청산이 대거 발생했다. 하루 동안 약 17억 달러 규모의 포지션이 정리됐는데, 대부분이 롱 포지션이었다. 기고자는 "선물 시장의 대량 청산으로 하락 속도가 가팔라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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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wook9629@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진욱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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