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제임스 반 스트라텐은 비트코인이 ETF 자금 유입을 바탕으로 계단식 상승을 지속하겠으나, 10~20% 조정이 수반될 수 있다고 전했다.
- 미카엘 반 데 포페는 11만2000달러 돌파 및 종가 유지 시점에 알트코인으로의 자금 이동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 코인데스크는 11만2000달러 회복 시 상승 모멘텀이 재점화될 수 있으며, 이를 지키지 못하면 박스권 조정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비트코인(BTC)이 10만 달러 초반대에서 등락을 이어가는 가운데 전문가들의 시각이 엇갈리고 있다. 일부는 금과 유사한 장기적 상승 곡선을 예상하는 반면, 다른 이들은 단기 가격 구간과 알트코인 전환 시점을 주목하고 있다.
29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제임스 반 스트라텐(James van Straten) 코인데스크 가상자산 수석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은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입에 힘입어 계단식 상승을 이어가겠지만, 중간중간 10~20%의 조정이 동반될 수 있다"라며 "이는 2000년대 초반 금 가격이 장기간 오름세를 보였으나 건강한 조정기를 거쳤던 양상과 유사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비트코인이 금에 비해 단기적으로는 뒤처질 수 있어도 장기 수익률 측면에서는 우위를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카엘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 가상자산 애널리스트는 "10만7000달러 이하 구간은 강력한 매수 구간이며, 11만2000달러를 돌파해 종가를 유지한다면 알트코인으로의 자금 이동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인데스크 리서치 분석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은 약 10만9150~10만9750달러 범위에서 지지와 저항을 형성했으며, 단기 지지선은 10만9400~10만9575달러, 저항선은 10만9750달러로 나타났다. 매체는 "11만2000달러를 회복하고 유지할 경우 상승 모멘텀이 재점화될 수 있지만, 이를 지키지 못한다면 당분간 박스권 조정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반면 피터 시프(Peter Schiff) 유로 캐피털(Euro Capital) 최고경영자(CEO)는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비축 전략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그는 "금은 수십억 달러 규모의 매도에도 시장 충격이 크지 않지만, 동일한 규모의 비트코인 매도는 가격 급락과 연쇄 매도를 촉발할 수 있다"며 금의 시장 깊이가 대규모 보유자에게 더 큰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주장했다.

손민 기자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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