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마·아르프, 서클 결제 네트워크에 신용 서비스 도입

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아르프와 휴마가 서클 결제 네트워크(CPN) 내 새로운 금융 서비스 제공자로 합류해 적격 기관에 신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 이번 합류로 적격 참여 기관들은 사전 예치금 없이 USDC 신용을 통해 결제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 CPN은 스테이블코인 기반 글로벌 결제 인프라로, 신용·유동성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해 자금 이동의 속도와 효율성을 높인다고 밝혔다.
이르판 간치(Irfan Ganchi) 서클 제품 관리 수석부사장(SVP)이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서클 포럼에서 휴마와 아르프의 서클 결제 네트워크(CPN) 합류를 발표하고 있다.
이르판 간치(Irfan Ganchi) 서클 제품 관리 수석부사장(SVP)이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서클 포럼에서 휴마와 아르프의 서클 결제 네트워크(CPN) 합류를 발표하고 있다.

아르프(Arf)와 휴마(Huma)가 서클 결제 네트워크(CPN)의 새로운 금융 서비스 제공자로 참여해, 네트워크 내 적격 기관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신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서클 포럼 싱가포르'에서 아르프는 휴마의 페이파이(PayFi)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CPN에 합류해 네트워크에 신용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발표했다. 아르프는 스위스 규제를 받으며 USDC를 당일 결제·정산할 수 있는 유동성을 지원하는 글로벌 유동성 플랫폼이다. 이번 합류로 적격 참여 기관들은 자금을 미리 예치하지 않고도 필요할 때 USDC를 신용으로 활용해 결제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CPN은 서클이 구축한 스테이블코인 기반 글로벌 결제 인프라로, 금융기관과 기업이 USDC·EURC로 실시간 결제를 정산할 수 있도록 한다. 기존에는 국경 간 결제 시 사전 예치금(prefunding) 때문에 자금이 묶이는 불편이 있었지만, 아르프와 휴마 합류로 적격 참여자는 특정 지역에서 예치금 없이도 USDC 신용을 즉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CPN은 신용, 유동성, 커스터디, 사기 방지, 정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하고, 참여자가 자금을 더 빠르고 저렴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아르프의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알리 에르하트 날반트(Ali Erhat Nalbant)는 "CPN에 우리의 유동성 인프라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는 휴마의 페이파이(PayFi)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많은 금융기관들이 사전 예치 의존도를 줄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번 통합으로 적격 CPN 참여자들은 우리의 서비스에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르판 간치(Irfan Ganchi) 서클의 제품 관리 수석부사장(SVP)은 "CPN의 설계 원칙 중 하나는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가능한 개방형 네트워크라는 점"이라며 "아르프와 휴마가 서비스 제공자로 추가됨으로써 적격 CPN 참여자들은 자금을 즉시 전송하는 데 있어 더욱 매끄러운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테이블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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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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