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반에크는 기관투자가의 이더리움(ETH) 스테이킹 확대가 단순 보유 투자자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 이더리움의 푸사카 업그레이드로 거래 효율성과 레이어2 확장이 개선될 것이며, 이에 따라 기관 참여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 스테이킹을 하지 않는 투자자는 상대적 자산 가치 희석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반에크(VanEck)는 기관투자가들의 이더리움(ETH) 매입이 늘어나면서, 스테이킹(예치)을 하지 않은 일반 보유자들은 점점 불리해질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4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블록비츠에 따르면 반에크는 최근 보고서에서 "이더리움이 오는 12월 '푸사카(Fusaka)' 업그레이드를 통해 거래 효율성을 높이고, 레이어2 확장을 더 쉽게 만들 것"이라며 "이로 인해 기관의 참여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기관들은 상장지수펀드(ETF)나 디지털 자산 운용 펀드 등을 통해 ETH를 꾸준히 사들이고, 이를 스테이킹해 보상을 얻고 있다"며 "반면 스테이킹을 하지 않고 단순 보유만 하는 투자자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상대적인 자산 가치가 줄어드는 '희석(dilution)'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푸사카 업그레이드는 검증자가 처리해야 할 데이터 부담을 줄여 네트워크 효율을 높이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반에크는 "거래 비용이 낮아지고 이용 환경이 개선되면, ETH의 활용도는 커지겠지만 메인넷 수수료 수익은 줄어드는 구조가 될 수 있다"며 "결국 이더리움은 '예치해두고 수익을 얻는 자산' 성격이 강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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