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최근 비트코인 강세로 단기 보유 고래들의 평가이익이 101억달러에 달했다고 전했다.
- 단기 보유 고래들은 변동성에 민감해 차익실현 목적의 매도가 나올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고 밝혔다.
- 이번 주 초 단기 보유 고래들의 지갑에서 거래소로 입금된 비트코인 규모가 57억달러에 달한다고 전했다.

비트코인(BTC)이 최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강세를 보이면서 비트코인을 최근 매집하기 시작한 단기 보유자들의 평가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서는 차익실현 매도세가 나올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8일(한국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크립토퀀트 단기 보유 고래(Short-Term Holder Whales) 데이터를 인용, 단기 보유자 고래들의 비트코인 평가 이익이 101억달러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단기 보유 고래란 최근 5개월 내 비트코인을 매수했으며, 비트코인 보유량이 1000개 이상인 지갑 주소를 뜻한다.
이들 고래들의 평가 이익은 최근 비트코인이 강세를 띠면서 크게 불어났다. 이날 오후 1시 59분 현재 비트코인은 비트코인은 전일대비 2.28% 하락한 12만1944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날 하락세를 기록하긴 했으나, 비트코인은 지난 7일동안 6.68% 급등했다. 최근 상장지수펀드(ETF) 순유입 기조, 달러 약세, 미국 정부 셧다운 우려 등이 비트코인의 상승세를 촉발했다.
단기 보유 고래들의 평가이익이 늘어나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실제 이번주 초 단기 보유 고래들의 지갑에서 거래소로 입금된 비트코인은 총 57억달러에 달했다. 코인데스크는 "단기 보유 고래의 경우 장기 투자자들과 달리 변동성에 민감한 경향이 있다"라며 "이들은 언제든지 매도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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