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기업 BVNK에 투자…월가 가상자산 진입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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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씨티그룹이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스타트업 비브이엔케이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 이번 투자로 인해 BVNK는 해외 결제기업 간 결제 서비스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 최근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 통과와 더불어 월가 주요 은행들이 디지털 자산 기술 도입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씨티그룹(Citigroup)이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스타트업 비브이엔케이(BVNK)에 투자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대형은행들이 규제 환경 완화에 힘입어 가상자산(암호화폐) 및 디지털 자산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씨티의 벤처투자 부문인 씨티벤처스(Citi Ventures)는 최근 BVNK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투자 금액과 기업 가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BVNK는 이를 바탕으로 해외 결제, 공급업체 정산 등 기업 간 결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BVNK는 법정화폐와 스테이블코인 간 전환 및 결제 인프라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전 세계 이용자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수료로 24시간 자금을 송금·결제할 수 있도록 돕는다.

크리스 하름스(Chris Harmse) BVNK 공동창업자는 "이번 투자는 직전 라운드 당시 공개된 7억5000만달러 이상의 밸류에이션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또 "최근 통과된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 '제니어스(GENIUS) 법'으로 명확성이 확보되면서 인프라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BVNK는 현재 코인베이스(Coinbase), 타이거글로벌(Tiger Global) 등으로부터도 투자를 유치했으며, 내년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체는 "JP모건은 올해 자체 스테이블코인 성격의 토큰 'JPMD'를 출시했으며, 뉴욕멜론은행(BNY Mellon)과 HSBC 역시 예금 토큰화(tokenized deposit)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월가 전반에서 디지털 자산 기술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스테이블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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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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