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이더리움재단이 온체인 프라이버시 강화를 위해 47명 규모의 프라이버시 클러스터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 신설 팀은 레이어1 기밀 전송, ZKP 기반 암호화 연구, 익명 결제·지갑 개발 등 다양한 프라이버시 기능 로드맵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 이번 조치는 이더리움 네트워크 내 이용자 데이터 보호와 프라이버시 강화 기술의 도입이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이슈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이더리움재단(Ethereum Foundation)이 온체인 프라이버시 기술을 강화하기 위해 47명 규모의 연구팀 '프라이버시 클러스터(Privacy Cluster)'를 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신설 조직인 프라이버시 클러스터는 블록스카웃(Blockscout)과 엑스다이(xDai)의 창립자인 이고르 바리노프(Igor Barinov)가 이끈다. 해당 팀은 암호학자·엔지니어·연구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더리움의 프라이버시를 '핵심 속성(first-class property)'으로 정립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날 이더리움재단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더리움은 디지털 신뢰의 기반으로 설계됐다"며 "이 신뢰가 문명적 규모에서 유지되기 위해서는 프라이버시가 그 핵심에 자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번 발표와 함께 프라이버시 강화를 위한 로드맵을 공개했다. 주요 내용에는 △레이어1(L1) 차원의 기밀 전송(confidential transfer) 기능 △RPC 노드 메타데이터 노출 방지 △영지식증명(Zero-Knowledge Proofs, ZKP) 기반 암호화 연구 △익명 결제·지갑·디지털 신원(Identity) 관련 툴 개발 등이 포함됐다.
한편 '프라이버시 클러스터'는 2018년부터 활동해온 재단 산하 '프라이버시 & 스케일링 익스플로레이션(Privacy & Scaling Explorations)' 팀을 확장·통합하는 형태로 운영될 전망이다.
매체는 "이번 조치는 이더리움 네트워크 상의 거래 투명성이 프라이버시 침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용자 데이터를 감시·수집으로부터 보호하는 기술적 토대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부연했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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