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블록스트리트가 온체인 주식 거래 인프라 구축을 위해 1150만달러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 아쿠아와 에버스트 시스템을 통해 토큰화 주식 거래의 안정성 및 리스크 관리를 온체인에서 구현한다고 전했다.
- 이번 기술은 온체인 증권 거래의 속도와 신뢰도 문제 해결 및 기관 투자자 진입 장벽을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온체인 주식의 거래 인프라를 구축 중인 블록체인 스타트업 블록스트리트(Block Street)가 1150만달러(약 163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마쳤다고 밝혔다.
9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번 투자 라운드는 핵VC(Hack VC)가 주도했으며, 제너러티브벤처(Generative Venture), DWF랩스(DWF Labs)와 제인스트리트(Jane Street), 포인트72(Point72) 등 글로벌 투자사의 임원들이 참여했다.
블록스트리트는 온체인 환경에서도 주식 거래를 기존 금융시장만큼 빠르고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인프라를 개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아쿠아(Aqua)와 에버스트(Everst)라는 두 가지 핵심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아쿠아는 모나드(Monad) 블록체인 위에서 작동하는 거래 플랫폼으로, 여러 마켓메이커가 동시에 가격을 제시하면 그중 최적의 견적을 자동으로 선택하는 방식이다. 모든 거래 내역은 암호학적으로 서명·검증돼 온체인에서 바로 처리된다. 블록스트리트 측은 이를 통해 가격 조작과 거래 지연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에버스트는 토큰화된 주식 거래에 대출과 청산 기능을 결합한 시스템이다. 이용자는 이를 통해 주식을 담보로 자금을 빌리거나, 공매도·헤지 거래를 수행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이 구조가 MEV(최대채굴자이익)로 인한 손실을 줄이고, 토큰화 주식을 단순한 투자 수단이 아닌 실질적 금융자산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헤디 왕(Hedy Wang) 블록스트리트 공동창립자는 "우리는 단순한 앱이 아닌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며 "모나드의 병렬 EVM 구조는 기관 투자자 수준의 결제 안정성과 속도를 보장하며, 아쿠아와 에버스트는 주식형 리스크 관리와 최적 실행 환경을 온체인으로 구현한다"고 말했다.
한편 블록스트리트는 올해 말 모나드 메인넷에서 정식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며, 이후 이더리움, BNB체인, 베이스 등으로 통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회사는 향후 자동화 마켓메이커(AMM)와의 거래 효율을 비교해 공개하는 투명성 대시보드도 구축할 방침이다.
매체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시타델(Citadel), 포인트72, 구글 등 출신의 금융 및 기술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며 "블록스트리트의 기술은 온체인 증권 거래의 속도와 신뢰도 문제를 해결하고, 기관 투자자의 진입 장벽을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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