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렌드테크는 지난 8월 코인베이스의 레이어2 네트워크 베이스(Base)에서 출시되어 급격한 인기를 얻었으나, 출시 1년도 채 되지 않아 사실상 운영 중단 상태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 초기 2000만달러의 수수료 수익을 기록한 이후, 트랜잭션 활동이 지속적으로 정체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 지난 6월 이후 수익 회복이 어려워지며 수수료 수익이 약 6만달러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탈중앙화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인 프렌드테크(FRIEND)가 사실상 운영 중단 수순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일(현지시간) 더블록은 "프렌드테크는 지난 8월 코인베이스의 레이어2 네트워크 베이스(Base)에서 출시돼 가상자산(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빠르게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출시 1년도 채 되지 않아 사실상 운영 중단 상태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더블록에 따르면 프렌드테크는 초기 2000만달러의 수수료 수익을 거둔 후 트랜잭션 활동이 지속적으로 정체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5월에는 베이스 체인을 떠나 체인 마이그레이션 가능성이 대두되며, 자체 토큰이 가격이 급락하기도 했다.
이후 프렌드테크 V2 출시와 에어드랍으로 일부 사용자가 플랫폼에 복귀하는 듯 했으나, 수수료 수익은 회복되지 않았다. 지난 6월 이후 수수료 수익은 약 6만달러 수준인 것으로 파악된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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