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E에서 비트코인 옵션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기록적인 수치를 보였다고 밝혔다.
- 기관 투자자들은 내달 말까지 비트코인이 8만5천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다.
- 비트코인 옵션 거래에서의 펀딩비가 상승하면서, 시장의 변동성이 심화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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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비트코인(BTC) 옵션 거래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 투자자들 다수는 내달 말까지 비트코인이 8만5000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31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은 "미국 대선을 며칠 앞두고 CME 비트코인 옵션 거래량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많은 기관 투자자들은 11월 말까지 비트코인이 8만5000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베팅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기관 투자자들은 내달 5일 미국 대선 이후 며칠 동안 비트코인 시세가 크게 변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슈아 림 아벨로 마켓츠 최고경영자(CEO)는 "CME에서 기관들이 이렇게 (거래) 규모를 확대하는 것은 좋은 신호"라면서 "가상자산 파생상품에서 유동성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라고 설명했다.
선물 시장에서 미결제 약정(OI)과 펀딩비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매체는 코인글래스 데이터를 인용 "비트코인 선물 펀딩비는 0.0153%로 급등했고 지난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라고 덧붙였다. 시장에서 단기 변동성이 심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미결제 약정이란 선물·옵션 같은 파생상품 계약에서 아직 결제가 이뤄지지 않은 계약을 의미한다. 미결제 약정 규모가 늘어난다는 것은 시장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는 의미다. 특히 투자 규모가 큰 기관 투자자는 일반적인 코인 거래소보다는 대부분 CME에서 거래한다.
또한 펀딩비란 선물 거래소에서 공매수(롱) 또는 공매도(숏) 비율이 어느 한쪽으로 쏠리는 정도로 선물 투자자의 심리를 대변한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