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BTC)의 신규 옵션 만기가 15일에 도래하면서 시장의 변동성이 단기적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전했다.
- 최대 고통 가격은 7만9000달러로 설정되어 있으며, 이는 시장에서 가장 많이 청산되는 가격대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 당일에 또한 5억7200만달러 규모의 이더리움 옵션도 만기 예정이며, 이로 인해 시장 변동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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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억9000만달러(약 4조7517억원) 규모의 비트코인(BTC) 옵션 만기가 오는 15일 도래하면서 변동성이 단기적으로 확대될 수도 있을 전망이다.
14일 가상자산(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데리빗은 X(옛 트위터)를 통해 "오는 15일 17시(한국시간) 33억9000만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옵션이 만료된다"면서 "만료되는 옵션의 풋콜 비율은 0.83이며 최대 고통 가격은 7만9000달러에 형성돼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5억72000만달러 규모의 이더리움 옵션도 만료될 예정이다. 이더리움 옵션의 풋콜 비율은 0.93이며 최대 고통 가격은 3000달러로 추정된다.
통상적으로 코인 시세는 옵션 계약이 가장 많이 청산되는 가격대인 최대 고통 가격 방향으로 움직이는 특성이 있다. 현 시세와의 차이를 고려할 때 잠재적인 하락이 나타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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