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설 경우 이더리움 현물 ETF에 스테이킹 기능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 스테이킹 기능이 포함된 ETF가 승인되면 기관 투자자의 유입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트럼프 행정부가 이더리움 스테이킹 ETF를 위한 법적 프레임워크를 마련하면 스테이킹 수익률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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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부가 들어서면 스테이킹을 포함하는 이더리움(ETH)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승인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7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은 "트럼프가 집권하고 (가상자산) 규제 장벽이 완화되면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 스테이킹을 허용하게 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더리움 스테이킹 기능이 포함된 ETF가 등장하면 기관 투자자의 유입도 가속화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러슬란 리엔카 유호들러 시장 책임자는 "트럼프 행정부에선 스테이킹에 필요한 법적 프레임워크가 마련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를 통해 기관의 참여를 크게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같은 프레임워크가 갖춰진다면 이더리움은 추가적인 수익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시장의 유동성을 더욱 끌어올 수도 있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투자 은행 번스타인의 분석가들도 "트럼프가 재집권하고 이더리움 스테이킹 ETF를 위한 길을 닦는다면 현재 3% 수준의 이더리움 스테이킹 수익률은 4%~5%까지 상승할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금리가 하락하는 환경에서 투자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투자 옵션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스티븐 골드페더 오프체인 랩스 최고경영자(CEO)는 "기관 투자자와 개인 투자자 모두 스테이킹 이자를 제공하는 상품으로 끌릴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다.
로빈슨 버키 웜홀재단 공동창립자도 "트럼프 행정부에선 규제 환경이 이더리움 스테이킹 ETF를 허용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도 "구체적인 보상 메커니즘은 (규제 당국의) 더 큰 감시를 받을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