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매트 호건 비트와이즈 CIO는 가상자산 시장이 향후 10년 내 10~20배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 미국 주식시장의 온체인 전환, 스테이블코인과 비트코인 및 토큰화 자산의 채택이 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호건 CIO는 단일 블록체인보다는 지수 기반 투자가 유리하며, 내년에는 지수 기반 투자 비중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이 향후 10년 안에 10~20배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토큰화 시장 확장과 비트코인·스테이블코인 채택 증가가 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9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매트 호건(Matt Hougan) 비트와이즈(Bitwise)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전날 투자자 노트에서 "가상자산은 내가 가진 투자 아이디어 중 확신이 가장 큰 영역"이라며 "향후 10년 동안 시장이 무리 없이 10~20배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호건 CIO는 이러한 전망의 근거로 최근 폴 앳킨스 SEC 의장의 발언을 언급했다. 앳킨스 의장은 지난주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미국 주식시장 전체가 몇 년 안에 온체인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호건 CIO는 미국 주식시장 규모가 약 68조달러에 이르는 반면, 현재 온체인 기반 토큰화 주식 규모는 약 6억7000만달러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블록체인) 전환은 아직 초기 단계지만, 현 시장 대비 성장 여력은 압도적"이라며 "스테이블코인, 토큰화 자산, 비트코인의 역할은 더 커질 것이고 예측시장, 디파이, 프라이버시 기술, 디지털 신원 등 새로운 활용 사례도 뒤따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그는 "어느 블록체인이 최종 승자가 될지는 지금 단계에서 예측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규제 환경, 기술 구현력, 매크로 변수, 핵심 인물의 판단, 운까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만큼 단일 체인에 대한 확신은 섣부르다는 설명이다.
호건 CIO는 "특정 체인을 확신한다고 말하는 건 스스로를 속이는 일"이라며, 개별 종목에 베팅하기보다는 시가총액 기반의 가상자산 지수에 투자하는 전략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그는 "시장 규모가 100배, 1000배로 커져도 잘못된 체인을 택하면 시장 대비 뒤처질 수 있다"며 내년에는 지수 기반 투자 비중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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