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리버티, 재단 자금 5% 활용해 스테이블코인 USD1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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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간단 요약

  • 월드리버티파이낸셜은 재단 보유 자금의 5%를 활용해 자체 스테이블코인 USD1의 유통량 확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이 안건이 통과되면 약 1억2000만달러 규모의 WLFI가 USD1 확장에 쓰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 USD1 유통량 증가는 WLFI 기반 서비스와 생태계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 확대로 연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일가와 연계된 가상자산 프로젝트 월드리버티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이 재단 보유 자금 일부를 활용해 자체 스테이블코인 USD1 확장에 나선다.

18일(현지시간) 월드리버티파이낸셜은 거버넌스 포럼을 통해 WLFI 토큰 재단 물량의 5%를 활용해 USD1 유통량을 확대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프로젝트 측은 "경쟁이 치열해지는 스테이블코인 시장 환경에서 USD1 공급 확대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제안서에 따르면 추가로 공급되는 USD1은 일부 주요 중앙화금융(CeFi) 및 탈중앙화금융(DeFi) 파트너십을 중심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USD1 사용처를 확대하고, WLFI 생태계 전반의 가치 포착 구조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프로젝트 측은 "USD1이 성장할수록 더 많은 사용자, 플랫폼, 기관,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월드리버티파이낸셜 인프라와 통합된다"며 "이는 WLFI 보유자가 거버넌스로 관리하는 네트워크의 규모와 영향력을 확대하는 결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USD1 유통량 증가는 WLFI 기반 서비스, 유동성 인센티브, 생태계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 증가로 연결된다"고 덧붙였다.

WLFI 토큰은 지난 9월 거래소 상장을 시작했다. 앞서 프로젝트는 전체 WLFI 공급량 가운데 199억6000만개를 재단 물량으로 배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시세 기준 해당 물량 가치는 약 24억달러 수준이며, 이 가운데 5%를 활용할 경우 약 1억2000만달러 규모다.

이번 안건에 대한 투표는 찬성, 반대, 기권의 세 가지 선택지로 진행된다. 다만 구체적인 투표 방식과 산정 기준은 명확히 공개되지 않았다. 현재 커뮤니티 반응은 엇갈리고 있으며, 반대 의견이 찬성보다 소폭 우세한 상황이다.

한편 USD1은 올해 3월 출시된 이후 시가총액 27억4000만달러를 기록하며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가운데 일곱 번째 규모로 집계됐다. 다만 여섯 번째인 페이팔의 스테이블코인 PYUSD와 비교하면 시가총액 기준 약 11억달러 차이가 나, 경쟁 구도를 뒤집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성장 동력이 필요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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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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