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케빈 워시 연준 의장 후보, 성장률 15%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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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차기 연준 의장 후보 케빈 워시가 미국 경제 성장률을 15%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워시가 금리 인하에 보다 적극적인 통화정책을 펼칠 것이라는 기대를 전제로 한 것이라는 해석이 제기됐다고 전했다.
  • 연준은 2026년 기준금리 인하를 한 차례로 제한적으로 제시했지만 투자자들은 여전히 연내 두 차례 인하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Lucas Parker/셔터스톡
사진=Lucas Parker/셔터스톡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후보로 지명한 케빈 워시가 경제 성장률을 15%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고 언급했다.

10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 비즈니스 인터뷰에서 "워시가 자신의 역량을 제대로 발휘한다면 미국 경제는 15% 이상 성장할 수 있다"며 "그는 매우 뛰어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 연준 의장 인선 과정에서 워시가 최종 후보였다고 밝히며, 제롬 파월 의장을 선택한 것은 "큰 실수였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워시가 금리 인하에 보다 적극적인 통화정책을 펼칠 것이라는 기대를 전제로 한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성장률 15%라는 수치는 최근 수십 년간 미국 경제 흐름과는 상당한 괴리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경제의 장기 평균 성장률은 연 2%대 중반 수준이며, 15% 이상의 성장률은 팬데믹 이후 기저효과가 작용했던 2020년 일부 분기를 제외하면 극히 이례적인 사례로 꼽힌다.

이같은 발언은 중간선거를 앞둔 국면에서 경기 부양 기대를 부각하려는 정치적 메시지로도 해석된다. 다만 일각에선 워시 후보자의 인준 절차가 지연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일부 공화당 상원의원은 법무부의 파월 의장 관련 조사와 연준 청사 리모델링 문제를 이유로 연준 인사 인준에 협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준 지연 가능성에 대해 "상황을 지켜보겠다"며 큰 우려를 보이지는 않았다. 그는 과거 파월 의장 인선 배경과 관련해 "재무장관의 강한 추천으로 선택했지만, 결과적으로 잘못된 판단이었다"고 재차 언급했다.

한편 연준은 지난해 12월 공개한 점도표에서 2026년 기준금리 인하를 한 차례로 제한적으로 제시했지만, 투자자들은 여전히 연내 두 차례 인하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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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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