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골드만삭스가 이란발 중동 사태와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고 전했다.
- 골드만삭스는 호르무즈 해협을 거치는 원유 수송량이 약 1개월에 걸쳐 점진적으로 회복될 경우 브렌트유 가격이 올 2분기 평균 배럴당 76달러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고 전했다.
- 골드만삭스는 중동의 원유 수출량이 현재 수준대로 약 5주 지속되면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설 수 있으며 이는 2022년 이후 처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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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최근 이란발(發) 중동 사태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놨다.
4일(현지시간) 월터 블룸버그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최근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장기화할 경우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선까지 급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앞서 이란은 미국의 공습 이후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약 20%가 통과해 '글로벌 에너지 동맥'으로 불리는 전략적 요충지다.
골드만삭스는 기본 시나리오상 국제유가가 대폭 급등하지 않을 것으로 봤다. 호르무즈 해협을 거치는 원유 수송량이 약 1개월에 걸쳐 점진적으로 회복되면 브렌트유 가격이 올 2분기 평균 배럴당 76달러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문제는 중동의 원유 인프라 피해가 확대되거나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장기화할 경우다. 골드만삭스는 중동의 원유 수출량이 현재 수준대로 약 5주 지속되면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고 봤다.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를 상회한 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불거진 지난 2022년 이후 처음이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