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비트코인(BTC)이 200주 EMA(약 6만8310달러) 아래로 밀리며 단기 방향성에 대한 경계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 트레이더들은 2023년과 유사한 구조 형성 시 EMA 재돌파 이후 강한 상승 가능성과 함께, 주간 마감이 EMA 아래면 저항으로 굳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 미카엘 반 데 포페는 유가·금·은 움직임, 비트코인의 금 대비 상대강도지수(RSI), 6만달러 부근 매수 계획이 향후 비트코인 반등 여부의 핵심 변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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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이 주요 기술적 지지선인 200주 지수이동평균선(EMA) 아래로 밀리며 단기 방향성에 대한 경계가 커지고 있다.
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주말 동안 비트코인(BTC/USD)은 6만6569달러까지 하락했다. 이는 주요 기술적 지표인 200주 EMA(약 6만8310달러) 아래에서 움직이는 수준이다.
가상자산(암호화폐) 분석가 렉트 캐피털(Rekt Capital)은 "주간 마감 기준으로 해당 지표를 회복하지 못할 경우 저항선으로 굳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다시 한번 200 EMA 위로 긴 윗꼬리를 만들었지만 최근 반등 대부분을 되돌렸다"며 "주간 종가가 이 아래에서 마감되면 EMA가 저항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코인이 주간 기준으로 200주 EMA 아래에서 마감한 것은 2023년 3월 이후 처음이다. 다만 일부 시장 참여자는 과거 패턴 반복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트레이더 멀라인(Merlijn)은 2023년과 유사한 구조가 형성될 경우 EMA 재돌파 이후 강한 상승이 이어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시장에서는 중동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해 원유와 금 등 안전자산 흐름이 비트코인 방향성을 좌우할 변수로 주목하고 있다.
가상자산 트레이더 미카엘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는 "유가와 금·은 움직임이 비트코인 반등 여부의 핵심 변수"라며 "해당 자산 흐름이 비트코인에 유리하게 전개되면 다음 주 고점 재도전이 가능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하락이 이어질 경우 "6만달러 부근에서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미국 원유 가격은 하루 동안 약 23% 상승해 배럴당 111달러를 돌파했으며, 금 가격은 5200달러 부근에서 사상 최고가 재도전을 시도하다가 숨 고르기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 데 포페는 비트코인의 금 대비 상대강도지수(RSI)가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는 점도 언급했다. 그는 "현재 지표는 단기적으로 금이 과대평가됐고 비트코인은 저평가된 상태임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