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크립토퀀트는 최근 이더리움 네트워크 활동량이 사상 최고치에 도달했지만 이더리움 가격은 대폭 하락했다고 밝혔다.
- 크립토퀀트는 활성 주소, 토큰 전송, 스마트 컨트랙트 호출 등 온체인 지표가 최고치를 경신했음에도 이더리움 가격이 고점 대비 50% 이상 하락했다고 전했다.
- 크립토퀀트는 실현 시가총액 1년 변화율 마이너스 전환이 투자 수요 약화와 자본 유출입이 이더리움 가격을 좌우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밝혔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이더리움(ETH) 가격과 네트워크 사용량이 디커플링(탈동조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온체인 분석업체 크립토퀀트는 10일(현지시간) 주간 보고서를 통해 "최근 이더리움 네트워크 활동량은 사상 최고치에 도달했지만 이더리움 가격은 오히려 대폭 하락했다"고 밝혔다. 크립토퀀트는 "(이더리움의) 활성 주소, 토큰 전송, 스마트 컨트랙트 호출 등 주요 온체인 지표는 지난해 들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단 이더리움 가격은 최근 고점 대비 50% 이상 하락하며 네트워크 사용량과 자산 가격 간 뚜렷한 괴리가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크립토퀀트는 "이더리움 가격 약세에도 사용자 참여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이더리움의) 일일 활성 주소수는 2021년 강세장에서 기록한 이전 최고치를 넘어서는 수준까지 증가했다"며 "이더리움 생태계의 채택과 참여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했다. 크립토퀀트는 "내부 컨트랙트 호출과 토큰 전송도 사상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며 "디파이(DeFi), 스테이블코인, 레이어2 생태계 확장에 따른 결과로 해석된다"고 덧붙였다.
단 가격은 '자본 흐름'이 좌우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크립토퀀트는 "이더리움 가격은 네트워크 활동보다 자금 흐른에 민감하다"며 "(최근) 이더리움의 실현 시가총액(realized capitalization) 1년 변화율이 마이너스로 전환한 것도 투자 수요 약화를 보여주는 신호"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자본이 이더리움에서 빠져나가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며 "결국 이더리움 가격을 움직이는 주요 요인은 네트워크 사용량이 아닌 자본 유출입이며, 현재도 가격이 자금 흐름 변화에 의해 결정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성장률 반토막에 물가는 고공행진…3대 지수 일제히 밀려 [뉴욕증시 브리핑]](https://media.bloomingbit.io/PROD/news/28f7af74-50f6-40f0-a643-3cfb71bc2432.webp?w=2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