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미국 주요 석유 기업 CEO들이 이란 전쟁, 글로벌 에너지 위기, 호르무즈 해협 리스크로 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전했다.
- 대런 우즈 등은 투기적 매수세 유입 시 국제 유가가 추가 상승하고 정제 제품 공급 부족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를 밝혔으며, 실제 미국 원유 가격이 배럴당 87달러에서 약 99달러까지 올랐다고 전했다.
- 백악관은 유가 안정을 위해 러시아산 원유 제재 완화, 전략 비축유 대규모 방출, 원유 운송 규정 완화, 베네수엘라와 원유 공급 확대 등 대응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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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요 석유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이란 전쟁으로 촉발된 글로벌 에너지 위기가 더 심화될 수 있다고 트럼프 행정부에 경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1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최근 백악관에서 열린 회의와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 더그 버검 내무장관과의 논의에서 엑슨모빌, 셰브런, 코노코필립스 경영진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에너지 공급 차질이 당분간 글로벌 시장의 변동성을 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런 우즈 엑슨모빌 최고경영자(CEO)는 "시장 상황에 따라 투기적 매수세가 유입될 경우 국제 유가가 현재 수준보다 더 상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정제 제품 공급 부족 가능성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 워스 셰브런 CEO와 라이언 랜스 코노코필립스 CEO 역시 이번 사태로 인한 에너지 공급 차질 규모에 대해 우려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회의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한편 미국 원유 가격은 회의가 열린 당시 배럴당 87달러 수준에서 이후 상승해 금요일에는 약 99달러까지 올랐다.
백악관은 유가 안정을 위해 여러 대응책을 검토 중이다. 러시아산 원유 제재 완화, 전략 비축유 대규모 방출, 미국 항구 간 원유 운송을 제한하는 규정 완화 등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베네수엘라와 미국 간 원유 공급 확대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한편 버검 내무장관은 정부가 글로벌 에너지 시장 안정을 위해 에너지 기업들과 "24시간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에너지부 역시 공급 차질 최소화를 위한 조치를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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