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크립토퀀트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무기한 선물 시장에서 비트코인(BTC) 강세 심리가 강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 비트코인이 7만달러를 돌파하는 과정에서 숏(매도) 포지션 청산과 7만 3000달러 이상 구간의 새로운 롱(매수) 포지션 유입, 펀딩비와 선물 거래량이 강세 포지셔닝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다만 비트코인 거래소 유입량 증가가 잠재적 매도 압력 신호로 해석돼 왔으며, 비트코인은 7만 5000~8만 5000달러 구간에서 저항에 직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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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무기한 선물 시장에서 비트코인(BTC) 강세 심리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체인 분석업체 크립토퀀트는 17일(현지시간) 주간 보고서를 통해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무기한 선물 시장 투자자들의 강세 심리가 강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크립토퀀트는 "비트코인이 7만달러를 돌파하는 과정에서 숏(매도) 포지션이 청산됐고, 7만 3000달러 이상 구간에선 새로운 롱(매수) 포지션이 유입돼 단기 상승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고 했다.
크립토퀀트는 "펀딩비와 선물 거래량도 강세 포지셔닝을 뒷받침한다"고 짚었다. 크립토퀀트는 "비트코인 펀딩비는 (최근) 강한 음수 구간에서 양수 구간으로 전환했고, 이더리움 펀딩비도 대부분 양수 구간을 유지 중"이라며 "투자자들이 롱 포지션을 유지하는데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무기한 선물 추이도 언급했다. 크립토퀀트는 "무기한 선물 시장에선 매수 우위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며 "선물 시장가 매수·매도 거래량 비율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모두 1을 상회하고 있다"며 "3월 중순 이후 매수 거래량이 매도 거래량보다 우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단 "가격 상승과 함께 비트코인의 거래소 유입량도 대폭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크립토퀀트는 "(최근 비트코인) 시간당 입금량은 약 6만 1000개에 달했고, 63%가 대규모 입금이었다"며 "이같은 패턴은 과거에도 잠재적 매도 압력을 예고하는 신호로 해석돼 왔다"고 했다. 이어 "비트코인은 7만 5000~8만 5000달러 구간에서 저항에 직면할 수 있다"며 "해당 구간은 온체인기준 투자자들의 실현가격(Realized Price)과 겹치고, 과거 약세장 반등 국면에서 저항선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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