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네트워크 일부 참여자들이 이번 반등을 활용해 공격적인 차익 실현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 활성 공급(Active Supply) 관련 주소 수가 증가하고, 전체의 약 64%에 해당하는 물량이 OKX, 바이낸스로 유입되며 약 65억달러 규모의 차익 실현 자금이 포착됐다고 분석했다.
- 구가온체인은 현재 시장 구조가 매집이나 디파이(DeFi) 이동보다 단기 수익 실현 성격이 강해 단기적으로 공급 부담이 커지며 가격 조정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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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가격이 차익 실현 압력으로 단기 조정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구가온체인(GugaOnChain) 크립토퀀트 기고자는 19일(현지시간) 크립토퀀트를 통해 "최근 온체인 데이터는 (비트코인) 네트워크 일부 참여자들이 이번 반등을 활용해 공격적인 차익 실현에 나서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구가온체인이 주목한 건 '활성 공급(Active Supply)' 지표다. 활성 공급은 거래소와 채굴업체를 제외하고 월 100회 이상 거래하는 지갑을 추려낸 온체인 지표다. 구가온체인은 "활성 공급 관련 주소 수는 최근 13만 41000개까지 증가했다"며 "7일 이동평균 13만 2200개와 14일 이동평균 13만 1500개를 모두 웃도는 수준"이라고 짚었다. 이어 "평소보다 빠르고 이례적인 움직임이 나타났다는 의미"라고 했다.
그는 "더 중요한 건 자금의 목적지"라고 강조했다. 구가온체인은 "OKX로 입금한 주소는 5만 8000개, 바이낸스로 입금한 주소는 2만 8100개로 집계됐다"며 "합치면 8만 6100개로, 전체 활성 공급의 약 64%가 2개 거래소로 향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금액 기준으로는 65억달러 규모에 달한다"며 "반등 과정에서 형성된 유동성을 활용해 차익 실현에 나선 자금이 적지 않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온체인 지표상 차익 실현에 나선 투자자들이 적지 않다는 게 구가온체인의 진단이다. 그는 "현재 시장 구조는 매집이나 디파이(DeFi) 이동보다 단기 수익 실현 성격이 더 강한 구간"이라며 "단기적으로 공급 부담이 커지며 가격 조정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