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예측시장 소송 연방법원으로 이관"…'관할권' 쟁점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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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뉴욕주가 코인베이스 예측시장을 뉴욕 도박법 위반으로 제소했고, 소송은 연방법원으로 이관됐다고 밝혔다.
  • 뉴욕주 검찰은 코인베이스의 라이센스 없이 예측시장 상품 제공과 18세 이상 20세 이하 대상 서비스 제공에 대해 벌금·부당이익 환수·이용자 배상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 코인베이스는 예측시장 관할권이 뉴욕주가 아닌 CFTC에 있고 연방법으로 규제돼야 한다며 연방 차원의 감독을 위해 계속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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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예측시장 서비스를 둘러싼 뉴욕주의 소송이 연방법원으로 이관됐다.

폴 그레왈(Paul Grewal) 코인베이스 최고법률책임자(CLO)는 엑스(X)를 통해 러티샤 제임스(Letitia James) 뉴욕주 검찰총장이 코인베이스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이 기존 주 법원에서 연방법원으로 이관됐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뉴욕주 검찰은 최근 뉴욕 도박법 위반 혐의로 코인베이스 파이낸셜마켓(Coinbase Financial Markets)과 제미니 타이탄(Gemini Titan)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뉴욕주는 코인베이스가 선거, 스포츠 등 실제 세계 사건의 결과에 베팅할 수 있는 예측시장 상품을 주 정부의 라이센스 없이제공했다고 보고 있다. 또 뉴욕주는 해당 예측시장 서비스가 18세 이상 20세 이하 이용자에게도 제공됐다고 봤다. 이에 뉴욕주 검찰은 법원에 코인베이스에 대한 벌금 부과, 부당이익 환수, 이용자 배상 등을 요청했다.

코인베이스는 예측시장에 대한 관할권이 주 정부가 아닌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있다는 입장이다. 예측시장을연방법으로 규제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레왈 CLO는 "예측시장은 CFTC의 감독을 받는 전국 단위의 거래소"라며 "코인베이스는 의회의 의도대로 예측시장에 대한 연방 차원의 감독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인베이스는 지난 1월 뉴욕 등 미국 50개주에서 예측시장 서비스를 출시했다. 현재 미국에선 11개 주가 예측시장 플랫폼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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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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