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홀딩스, 美 발전소에 15억弗 베팅…"AI 캠퍼스 구축"

기사출처
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마라홀딩스는 AI 인프라 확장을 위해 미국 롱리지에너지앤파워를 15억달러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마라홀딩스는 인수 부지에서 AI·고성능컴퓨팅(HPC) 임대, 비트코인 채굴, 전력 도매 판매 등 다양한 사업을 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 프레드 틸 CEO는 이번 인수가 디지털 인프라 전략을 실행하기 위한 중요한 진전이며 AI 캠퍼스를 구축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사진=마라홀딩스(MARA Holdings)
사진=마라홀딩스(MARA Holdings)

미국 비트코인(BTC) 채굴업체 마라홀딩스(MARA Holdings)가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장을 위해 대형 화력발전소 인수에나섰다.

마라홀딩스는 미국 복합화력 발전소 롱리지에너지앤파워(Long Ridge Energy & Power)를 15억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FTAI인프라스트럭처(FTAI Infrastructure)와 체결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인수 대상은 롱리지에너지앤파워가 보유한 미국 오하이오주 505메가와트(MW)급 복합화력 발전소와 1600에이커 이상의 발전소 부지다.

마라홀딩스는 해당 부지에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를 구축한다. 마라는 부지를 활용해 AI·고성능컴퓨팅(HPC) 임대, 비트코인 채굴, 전력 도매 판매 등 다양한 사업을 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프레드 틸(Fred Thiel) 마라홀딩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인수는 디지털 인프라 전략을 실행하기 위한 중요한 진전"이라며 "(인수 부지는) 대규모 발전, 토지, 용수 접근성, 연료 공급, 전력망 연계 등을 하나의 위치에 모두 갖춘 고효율 에너지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지에) AI 캠퍼스를 구축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인수 작업은 규제당국의 승인 등을 거쳐 올 하반기께 마무리된다. 마라홀딩스는 해당 발전소의 현장 물류 및 운영을 지원하는 철도 인프라도 추가 인수할 방침이다.

#업데이트
#투자유치
#비트코인
이준형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hot_people_entry_banner in news detail bottom articleshot_people_entry_banner in news detail mobile bottom articles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