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유럽중앙은행(ECB)이 예금금리, 기준금리, 한계대출금리를 모두 동결했다고 밝혔다.
- ECB는 "인플레이션 상승 위험과 경제성장률 하락 위험이 모두 심화됐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 ECB는 2024년 6월부터 1년간 8차례에 걸쳐 정책금리를 총 2.00%포인트 인하한 뒤 7차례 연속 동결했다고 전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예금금리 등 3대 정책금리를 모두 동결했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유럽중앙은행(ECB)은 이날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예금금리를 기존 연 2.00%로 동결했다. 기준금리(2.15%)와 한계대출금리(2.40%)도 모두 변동 없이 유지된다.
유럽중앙은행이 이란 전쟁 여파를 주시하며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관망 기조'를 따라간 것으로 풀이된다. 유럽중앙은행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인플레이션 상승 위험과 경제성장률 하락 위험이 모두 심화됐다"며 "통화정책위는 현재의 불확실성을 헤쳐나갈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동결로 유로존(유로화 사용 21개국) 통화정책 기준인 예금금리와 한국 기준금리(2.50%) 간 격차는 기존 0.50%포인트로 유지됐다. 유로존과 미국(3.50~3.75%) 간 금리 차이는 1.50~1.75%포인트다.
앞서 유럽중앙은행은 2024년 6월부터 1년간 8차례에 걸쳐 정책금리를 총 2.00%포인트 인하했다. 이후 이날까지 7차례에 걸쳐 금리를 모두 동결했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