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기관 자금, 비트코인에 재유입세…이더리움은 신뢰 회복 더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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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모레노DV는 비트코인 펀드 보유량이 약 127만 8000개에서 137만개로 늘며 기관 자금이 다시 유입되고 있다고 밝혔다.
  • 반면 이더리움 펀드 보유량은 약 593만개에서 580만개로 줄어 기관 자금 유입세가 더딘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 그는 펀드 보유량이 안정되고 증가할 때 가격도 저점에서 점진적으로 회복됐다며 기관 포지셔닝이 시장 구조 형성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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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펀드 보유량 추이. 사진=크립토퀀트
비트코인(BTC) 펀드 보유량 추이. 사진=크립토퀀트

비트코인(BTC)에 기관 자금이 다시 유입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반면 이더리움(ETH)으로의 기관 자금 유입세는 아직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모레노DV(MorenoDV) 크립토퀀트 기고자는 8일(현지시간) 크립토퀀트를 통해 "(암호화폐에) 기관 자금이 다시 유입되고 있다"며 "(단) 자산 전반에 균일하게 유입되고 있는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모레노DV는 "지난해 10월 급락 사태 이후 형성된 단기 저점 후 뚜렷한 구조적 차별화는 펀드 보유량 흐름에서 나타났다"고 짚었다. 그는 "비트코인 펀드 보유량은 지난 2월 초 약 127만 8000개에서 최근 137만개로 증가했다"며 "순증 규모는 비트코인 9만 2000개 이상으로 증가율은 7.2%"라고 했다.

이더리움 지표도 언급했다. 그는 "(같은 기간) 이더리움 펀드 보유량은 약 593만개에서 약 580만개로 줄었다"며 "약 12만 7000개의 이더리움이 줄었고 감소율은 2.1%"라고 밝혔다.

모레노DV는 "주목할 건 보유량과 가격 움직임 사이의 관계"라고 강조했다. 그는 "두 자산 모두에서 가격 회복세는 펀드 포지셔닝 방향과 밀접하게 맞물렸다"며 "펀드 보유량이 안정되고 다시 증가하기 시작하자 가격도 급락 이후 저점에서 점진적으로 회복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기관 포지셔닝이 단순히 가격 움직임에 반응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장 구조 형성에도 적극적인 영향을 주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은 비교적 빠르게 기관 신뢰를 회복한 반면 이더리움은 여전히 신중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기관 자금이 두 자산을 바라보는 방식의 차이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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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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