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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융평가기관, 내년 최대 성과 채굴주로 '마라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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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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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명 금융평가기관 DA 데이비슨(DA Davidson)이 나스닥에 상장된 마라톤 디지털(Marathon Digital, MARA)을 2022년 최대 성과를 보여줄 채굴 주식으로 선정했다.

29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브렌들러(Christopher Brendler) DA데이비슨 애널리스트는 "마라톤은 최근 매도세를 겪었지만, 충분한 상승 여력을 갖고 있다"며 "비트코인(BTC) 자체보다 채굴 주식이 더 나은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텍사스 채굴장 설립 및 비트메인 채굴 장비 주문으로 2023년 1월 마라톤 디지털의 해시레이트가 23 ETH/s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BTC 채굴 관련주에 가장 중요한 것은 마진 유지 능력 등이다. 마라톤은 분명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고 평했다.

앞서 마라톤은 중국 채굴기 제조사 비트메인과 앤트마이너 S19XP(140TH/s) 모델의 대량 구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마라톤 측은 해당 구매를 통해 23년 초까지 19만9000대의 채굴기를 조달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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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holderBadgeholderBadge dark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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