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현지시간)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이 엘살바도르에 이어 세계 두번째로 비트코인(BTC)을 공식 통화로 채택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중앙아프리카 지역 통화인 중앙아프리카 CFA 프랑을 관리하는 중앙아프리카 국가은행(Bank of Central African States)은 관련된 통보와 설명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중앙아프리카 국가은행 대변인은 "자세한 설명은 물론 통보도 받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아니셋 조르주 돌로겔레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야당 대표는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은 비트코인을 법화로 채택할 능력이나 지식을 갖고 있지 못하다"며 "연결성, 전문성, 전력 모두가 부족하다"라고 밝혔다.
현재 비트코인을 법정 화폐로 채택한 최초의 국가인 엘살바도르도 국가 인구 중 51%만이 인터넷에 접근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다수의 국민들이 비트코인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은 인구 480만명 중 55만7000명만이 인터넷에 접근할 수 있으며, 국가간 무역 액도 턱없이 적기 때문에 비트코인 채택이 큰 의미를 갖기 힘든 상황이다.
하지만 오베드 남시오 대통령 내각 국장은 성명을 통해 "우리나라는 블록체인 기술의 중요성을 완전히 이해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그것을 입법화하기를 열망하는 국가 대열에 합류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중앙아프리카 국가은행 대변인은 "자세한 설명은 물론 통보도 받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아니셋 조르주 돌로겔레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야당 대표는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은 비트코인을 법화로 채택할 능력이나 지식을 갖고 있지 못하다"며 "연결성, 전문성, 전력 모두가 부족하다"라고 밝혔다.
현재 비트코인을 법정 화폐로 채택한 최초의 국가인 엘살바도르도 국가 인구 중 51%만이 인터넷에 접근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다수의 국민들이 비트코인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은 인구 480만명 중 55만7000명만이 인터넷에 접근할 수 있으며, 국가간 무역 액도 턱없이 적기 때문에 비트코인 채택이 큰 의미를 갖기 힘든 상황이다.
하지만 오베드 남시오 대통령 내각 국장은 성명을 통해 "우리나라는 블록체인 기술의 중요성을 완전히 이해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그것을 입법화하기를 열망하는 국가 대열에 합류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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