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가상자산(암호화폐) 대출업체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털이 파산 가능성을 포함한 여러 옵션을 검토하기 위해 투자은행 모엘리스앤컴퍼니(Moelis & Company)를 구조조정 고문으로 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체는 "향후 행보에 대해 아직 최종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으며 회사가 파산 신청을 피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제네시스 측은 이에 대해 "우리의 목표는 파산 신청 없이 현 상황을 타개하는 것"이라고만 말했으며, 고문 고용에 관해선 언급을 피했다.
앞서 디지털커런시그룹(DCG)은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털에 내년 5월 만기인 5억7500만달러 규모의 부채를 가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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