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경기침체를 악화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15일 DL뉴스에 따르면 JP모건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지난 6개월만 20억달러 규모의 비트코인(BTC)을 구매했다"면서 "이들의 행동은 가상자산 시장에 거품을 더하고 경기 침체 시 심각한 부채 축소 위험을 야기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비트코인 구매를 위해 선순위 전환사채를 판매했다"면서 "이는 비트코인 레버리지 거래를 하는 것으로 착각하게 만든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최근 8억달러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비트코인 1만2000개를 추가 매수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5억달러의 전환사채 추가 발행을 추진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현재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20만5000개의 비트코인을 보유 중이다. 이날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7% 하락한 6만78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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