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크립토퀀트
비트코인 미실현 손익 지표(NUPL)이 최근 급격하게 오르면서, 3월 말 전에 본격적인 조정이 시작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9일(현지시간) 크립토퀀트 저자 gigisulivan은 "최근 비트코인의 상승세로 순 미실현 손익 지표(NUPL)이 가파르게 상승했다. 이는 수익을 크게 얻은 시장 참여자들이 수익 실현할 가능성이 높음을 의미한다. 특히 현재 NUPL 값은 0.6인데, 해당 수치에 도달했을 때 가격 조정을 보이지 않은 적은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현재 거의 3주 동안 해당 지표가 '과매수' 영역에 있었고, 조정이 발생하기까지 통상적으로 3~6주가 걸렸다. 이번주 조정은 발생하지 않으며, 3월 말 전에 본격적인 조정장세가 시작될 것이다. 조정 이후 NUPL 값이 0.3 이하로 하락했을 때를 비트코인 매집 시기로 활용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NUPL 지표는 전체 코인 투자자의 투자 실적을 합산했을 때 수익 구간인지 손실 구간인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해당 지표가 과매수 영역에 도달하면 수익 실현으로 인해 조정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해석한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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