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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파이·FTX 등 파산 기업 채권자 노린 피싱 범죄 기승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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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FTX와 블록파이(BlockFi) 등 파산한 가상자산(암호화폐) 기업의 채권자를 대상으로 이메일 피싱 사기가 기승을 부리는 모양새다.

25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블록파이와 FTX 채권자를 대상으로 한 이메일 피싱 범죄가 지난주만 최소 500만달러 상당의 피해액을 발생시켰다.

이런 사실은 더블록이 인용한 보안 전문가 Plumferno로부터 알려졌다. 그는 자신의 X(옛 트위터)에 "해커는 이메일 서비스인 '메일러 라이트(Mailer Lite)'에서 훔친 데이터를 통해 블록파이와 FTX 등의 채권자 이메일 주소 목록을 얻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 사건이 최악인 점은 대부분의 자산이 휴면 지갑에서 도난당했다는 것"이라며 "다수의 피해자가 블록파이 파산으로 영향을 받았으며, 그 이후로 자금을 건드린 적 없는 사람들"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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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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