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 현물 ETF의 승인이 반려되더라도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주피터 정(Jupiter Zheng) 해시키 캐피털 리서치 헤드는 "만일 (이더리움 현물) ETF가 거부돼도 이더리움의 약세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 시장이 아직 가격을 책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더리움이 최근 30일간 10%가 넘게 떨어졌지만 비트코인(BTC) 반감기 이후 상당한 상승세를 보일 수 있다"면서 "더불어 만약 스테이킹이 포함된 이더리움 현물 ETF가 승인된다면 이는 정말로 낙관적인 상황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투자자들은 현재 이더리움보다 비트코인에 더 열심히 배팅 중"이라고 덧붙였다. 코인글래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선물 미결제약정(OI) 규모(317억4400만달러)는 이더리움 선물 OI 규모(128억9000만달러)의 약 2.5배다.
한편, 이더리움은 이날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 기준 전일 대비 90.65% 하락한 328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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