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 공동 창업자 브록 피어스(Brock Pierce)가 "중국이 가상자산(암호화폐)을 개방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은 수년 전 가상자산과 관련된 모든 활동을 금지했다"라며 "하지만 대중에게 가상자산을 개방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흐름"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는 개방 여부가 아니라 언제 개방하느냐의 문제"라며 "홍콩은 싱가포르, 일본보다 더 나은 입지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바로 중국이라는 거대한 공급망을 갖추고 있기 때문인데, 그 덕분에 홍콩에는 잠재적 기회가 있다"라며 "단, 홍콩의 가상자산 라이선스 취득 요건은 매우 까다롭다고 생각한다. 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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