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민주당 상원의원들은 트럼프 일가의 스테이블코인 USD1이 금융 규제의 독립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전했다.
- 월드리버티파이낸셜이 USD1을 출시했고, 이로 인해 금융 시스템에 전례 없는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 WLFI와 같은 기업의 정치적 영향력이 커질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증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들이 트럼프 일가가 연관된 스테이블코인 'USD1'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가족의 가상자산 플랫폼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은 자체 스테이블코인 USD1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29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이코이니미스트에 따르면 지난 28일(현지시간) 엘리자베스 워런(Elizabeth Warren) 상원의원을 포함한 민주당 상원 은행위원회 소속 의원 5명은 미 중앙은행(Fed) 이사 미셸 보우먼(Michelle Bowman)과 통화감독청(OCC) 청장 대행 로드니 후드(Rodney Hood)에게 서한을 통해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과 USD1에 대한 철저한 감독을 요구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트럼프 가족은 WLFI 지분의 60%를 보유하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금융 규제기관의 독립성을 약화시키는 행정명령까지 발동한 상태"라면서 "트럼프와 이해관계를 가진 프로젝트가 규제 기관 및 법안 논의에 영향을 미친다면, 금융 시스템은 전례 없는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모든 연방기관이 백악관과 정책을 정기적으로 협의하라는 행정명령을 발동한 바 있다. 일각에선 이같은 조치가 Fed와 OCC 등 금융 규제기관의 독립성을 훼손할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매체는 "미 의회는 스테이블코인 법안인 '지니어스법'이 상원 표결을 앞두고 있다"면서 "WLFI와 같은 기업이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할 가능성을 두고 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