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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재무장관 "일방적 中 관세 인하 없다...협상 최대 3년 걸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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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기자

간단 요약

  • 미국 재무장관은 중국과의 관세 인하 협상이 최대 3년 걸릴 수 있다며 협상이 장기화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과 중국의 관세 협상 소식에 영향을 받아 장중 하락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 양국 간 관세 전쟁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비트코인 가격에 영향을 주지만, 협상 긴장감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분석된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중국에 대한 관세를 인하할 가능성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23일(현지시간) 월터 블룸버그에 따르면 베센트 재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일방적인 관세 인하를 제안한 바 없다"며 "중곡과의 대화 시작 시점을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 정상이 직접 나서는 수준이 아닌, 보다 낮은 단계에서의 실무 협상부터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중국과의 완전한 합의까지는 2~3년이 걸릴 수 있다"며 협상 기간이 장기화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에 따라 양국 간 무역 관계가 단기간 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이 대중 관세 인하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대한 질문에 베센트 장관은 명확한 답변을 피했지만 "양측이 상호적인 방식으로 관세를 인하하는 상황이 생긴다면 놀랍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비트코인(BTC) 가격도 관련 발언의 영향을 받았다. 미국과 중국 간 관세 전쟁 완화 기대감에 9만4000달러선을 돌파했던 비트코인은 베센트의 발언 직후 장중 9만1000달러대까지 하락했다. 이후 낙폭을 일부 회복한 비트코인은 이날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에서 9만30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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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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