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믹스 "국내 거래소, 위믹스 상폐 피해에 어떠한 설명도 없어…업계 개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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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간단 요약

  • 김석환 위믹스 재단 대표는 국내 거래소의 상장폐지 결정에 대한 불만을 표명하며 국내 가상자산 업계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 김 대표는 위믹스 재단이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많은 비용과 인력을 투입하며 사업 지속 의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 그는 거래소들의 자의적인 상장폐지 결정에 대한 설명 부족이 문제이며, 이는 향후에도 개선돼야 할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김석환 위믹스(WEMIX) 재단 대표가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3일 김 대표는 판교역 근처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상황 수습을 위해 추가적인 대응책이 있냐'는 기자의 질문에 "국내에서는 가처분 소송을 할 예정이고, 회복을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메이드와 위믹스 재단의 사업 지속에 대한 의지도 확인했다. 김 대표는 "현재까지 엄청난 비용을 들여 사업을 해왔다"며 "현재까지도 321명의 인력이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투입돼 있으며, 이것이 우리의 진정성이다"라고 말했다.

위믹스 재단은 거래유의종목 지정과 관련한 설명을 위해 많은 시간을 쏟았다고도 강조했다. 김 대표는 "해킹 사태가 터지고 난 후에 기자회견을 한 차례 했고, 이후에도 주주 간담회, 홀더 간담회 등 다양한 자리에서 거래유의종목 지정과 관련해 설명을 드렸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거래소에 대한 불만도 토로했다.

김 대표는 "결국 위믹스 홀더들이 피해를 본 것은 사실이다. 다만 위믹스 홀더들은 위믹스의 고객임과 동시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의 고객이다. 닥사(DAXA)와 거래소는 무슨 얘기를 하고 있고, 무슨 설명을 하고 있는지 의문이다. 그들의 고객에게 엄청난 피해를 야기하는 이러한 결정을 어떻게 결정했는지, 누가 결정했는지 아무것도 밝히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 "현재 국내 가상자산 업계에서는 거래소들이 너무 막강하다. 상장폐지와 같이 중대한 사안을 자율협의체에서 논의과정, 기준이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자의적으로 결정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이 문제는 위믹스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고 향후에도 이러한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개선돼야할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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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wook9629@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진욱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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