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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법정통화의 붕괴로 수혜보고 있다…올해 큰 상승세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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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간단 요약

  • 조르디 비서 22V리서치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이 법정통화 시스템의 신뢰 하락으로 수혜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 그는 비트코인이 법정통화의 몰락과 디지털 금융 부상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비서는 비트코인이 새로운 강세장 사이클에 진입하며 올 한 해 동안 매우 큰 상승세를 보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최근 관세로 인한 거시경제적 우려가 불거지며 법정통화 시스템에 대한 신뢰가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BTC)이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6일(현지시간) CNBC 스쿼크 박스 아시아와의 인터뷰에 참여한 조르디 비서 22V리서치 애널리스트는 "관세로 인한 거시경제적 불안감에 비트코인이 의도치 않게 수혜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비서는 "행정부가 관세를 부과함으로써 의도치 않게 채권, 주식 그리고 달러 가치가 하락하고 있다"며 "이는 법정통화 시스템에 대한 신뢰가 끝을 향해 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또, 비서는 "법정통화의 몰락과 함께 디지털 금융이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비트코인은 현재 디지털 금융 부상의 마지막 단계를 짊어지고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이 법정통화에 반하는 금융이라는 뜻이냐'라는 질문에 비서는 "자산에서 중요한 것은 해당 자산이 이익을 생산해낼 수 있느냐다" "채권은 현재 더 이상 투자 이익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고, 주식 시장도 미국 시장에 크게 몰려들고 있는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비트코인은 매해 다른 자산과 비교했을 때 커다란 이익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답했다.

다만 비서는 비트코인은 하나의 자산일 뿐이며, 내재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보긴 힘들다고 설명했다. 앵커의 '다른 가상자산(암호화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그는 "이더리움(ETH), 에이다(ADA), 솔라나(SOL) 등 다른 가상자산은 혁신이라고 생각한다. 비트코인은 혁신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것이 도리어 비트코인의 장점이라고 비서는 설명했다. 비서는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이 내재적 가치가 없다며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것 같은데, 자산은 오히려 내재적 가치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내재적 가치가 있는 자산은 많아진다면 가치가 훼손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비트코인이 4년 주기 강세장 사이클을 벗어나 새로운 국면으로 향하고 있다고 비서는 내다봤다. 그는 "거시경제적인 관점으로 봤을 때 달러가 향후에도 약세를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전 세계 대부분의 화폐 시스템이 달러 부채로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에서 비트코인이 사람들의 예상과 다른 사이클에 올라탈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매우 큰 상승세를 보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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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wook9629@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진욱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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