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총재 "스테이블코인, 화폐의 대체재…규제 시급"

진욱 기자

간단 요약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스테이블코인이 화폐의 대체재로 작용하고 있어 규제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 이 총재는 테더(USDT)가 한국의 자본 및 외환 규제를 우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 그는 원화 및 달러화 표시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규제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스테이블코인(법정화폐와 가치가 연동된 가상자산)에 대해 규제가 시급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6일(한국시간) 업계에 따르면 이 총재는 '아세안+3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차 방문한 이탈리아 밀라노에의 한 호텔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원화나 달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스테이블코인은 화폐의 대체재"라며 "테더(USDT) 등은 우리나라 자본 규제, 외환 규제를 우회할 가능성이 크므로 규제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달러화 표시 글로벌 스테이블코인은 외국환관리법 차원에서 봐야 한다"며 "원화 표시 스테이블코인은 허용할 거냐 말 거냐부터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정책
publisher img

진욱 기자

wook9629@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진욱 입니다 :)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