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제레브로 창립자 제프리 유의 사망 위조 논란이 불거지면서 토큰 가격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 유의 지갑에서 제레브로 토큰이 대량 매도된 후 레가코인으로 자금이 이전되며 가치가 급등했지만, 논란 이후 급락했다고 밝혔다.
- 가상자산 커뮤니티에서는 제레브로 개발자에 대한 책임 회피와 새로운 가상자산 프로젝트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솔라나(SOL) 기반 밈코인 제레브로(ZEREBRO)에 대한 주제로 가상자산(암호화폐) 커뮤니티가 들끓고 있다. 창립자 제프리 유의 사망 위조 논란이 불거지면서다.
7일(한국시간) 가상자산 인블루언서 다니엘레는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제레브로의 창립자는 자신의 사망을 위장했다"며 "그는 살아있다"고 알렸다.
다니엘레가 제시한 근거는 제프리 유가 초기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한이다. 제프리 유는 해당 서한에서 "후회는 없고, 계산된 탈출이다"라며 "내가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제프리 유 제레브로 창립자의 사망 소식은 지난 4일 펌프닷펀 라이브 스트리밍에서 처음 공개됐다. 당시 웹사이트 레거시닷컴은 제프리 유의 사망 소식을 게시하면서 "제프리 유가 향년 22세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후 상황이 반전됐다. 샌프란시스코 검시소 측이 해당 날짜에 유라는 성을 가진 인물이 사망한 기록이 없다고 밝히면서다.
아울러 제프리 유의 사망 소식과 관련해 일부 토큰 가격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논란이 더욱 확산됐다. 온체인 분석가들은 유의 지갑에서 제레브로 토큰이 대량 매도됐고, 해당 수익이 HTX 거래소로 보내진 뒤 레가코인(LLJEFFY) 토큰 생성 주소로 전달됐다고 공개했다.
레가코인은 가상자산 투자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으면서 생성된 지 약 6시간 만에 가치가 100배 이상 급등했다. 그러나 제프리 유의 사망 위조 논란이 불거지면서 약 1시간 만에 가치가 90% 급락했고, 레가코인에 몰려든 다수의 투자자들이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현재 가상자산 커뮤니티는 일련의 사건에 대해 다소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다니엘레는 "제레브로 개발자를 영웅으로 만들려는 책임 회피는 그만해라"라며 "이 분야의 개발자는 지속된 비판을 감수할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 엑스 커뮤니티 이용자는 "제레브로 창립자가 다음 가상자산 프로젝트를 위한 쇼를 펼치고 있다"고 직격했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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