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블랙록은 최근 1억3800만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순매수하며 비트코인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 골드만삭스는 IBIT 최대 보유기관으로 자리잡으며 비트코인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기관들의 지속적인 매수세가 비트코인 가격 반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블랙록과 골드만삭스, 피델리티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다시 한번 비트코인(BTC) 매수에 나서면서 비트코인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9일(현지시간) 더 디파이언트에 따르면 블랙록은 최근 682BTC를 두 차례에 걸쳐 매입해 총 1억3800만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신규 확보했다. 이는 블랙록의 18거래일 연속 비트코인 순매수 기록이기도 하다.
골드만삭스는 블랙록의 비트코인 ETF 'IBIT' 최대 보유기관으로 떠올랐다. 골드만은 현재 IBIT 3080만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약 14억달러 규모다. 지난해 12월 이후 추가 매입한 IBIT 물량은 약 680만 주에 달한다. 여기에 피델리티의 'FBTC'도 347만주 보유 중이다. 피델리티도 최근 비트코인 현물 3530만달러어치를 추가로 매수하며 블랙록과 함께 하루 동안 총 1억430만달러의 비트코인 자산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기관 매수세가 비트코인 가격 반등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비트코인은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에서 전일 대비 0.13% 상승한 10만304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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