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립자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가스 한도 증가와 관련된 우려를 해결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 그는 풀 노드 운영자가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로컬 노드에 편향된 조정을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 비탈릭은 개인 사용자의 자율성과 프라이버시, 탈중앙성을 유지하면서 이더리움 레이어1의 대규모 확장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더리움(ETH) 네트워크의 가스 한도 증가와 관련해 커뮤니티에서 여전히 갑론을박이 있는 가운데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립자가 개선 방안을 내놨다.
19일(한국시간) 비탈릭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이더리움 레이어1 가스 한도 증가 논의에서 가장 흔하게 비판이 제기되는 부분은 네트워크 안전성 우려와 풀 노드 운영이 어려워 진다는 것에 대한 지적이다"라며 "풀 노드를 운영하는 개인에게 가스 한도가 증가하는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이더리움 확장 로드맵에 로컬 노드에 편향된 조정을 추가하는 것을 제안한다"고 전했다.
이더리움은 지난 7일 진행된 펙트라 업그레이드 이후 하드포크인 '푸사카(Fusaka)'에서 레이어1 가스 한도를 현재보다 4배 상향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가스 한도가 증가하게 되면 네트워크 처리량이 늘어나 효율이 높아진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블록크기가 커져 개별 노드 운영자가 블록을 검증하는 것이 어려워 질 수 있다. 해당 제안이 발표된 후 커뮤니티 상에서 논쟁이 있었고, 이에 비탈릭이 직접 개선 방안을 내놓은 것이다.
비탈릭은 "풀 노드 운영은 체인 유효성 검증 그리고 로컬 RPC로 체인 데이터를 읽는 데 필요한 개인정보 보호 및 검열 저항성 요구 사항에 꼭 필요한 사안이다"라며 "풀 노드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EIP-4444 완전 도입, ▲분산된 블록 히스토리 저장 시스템 구축, ▲가스 비용 재조정 등을 검토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탈릭은 "(이를 통해)이더리움 레이어1의 대규모 확장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며, 개인 사용자의 자율성과 프라이버시, 탈중앙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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