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미국 법무부가 악성 소프트웨어 '퀙봇' 개발자로부터 약 2400만 달러 규모의 가상자산을 압류했다고 발표했다.
- 이 자금은 사이버 범죄 활동의 수익으로 확인되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 중부 지방 법원에서 몰수를 승인했다.
- 압류된 자산은 범죄 피해자의 피해 보전에 사용될 수 있고, 관련 민·형사 절차가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
23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가 악성 소프트웨어 '퀙봇(Qakbot)'의 핵심 개발자로 지목된 인물로부터 약 2400만달러 규모의 가상자산을 압류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연방검찰에 따르면 해당 자금은 사이버 범죄 활동의 수익으로 확인됐으며, 미국 캘리포니아 중부 지방 법원이 해당 가상자산의 몰수를 승인했다.
압류된 가상자산은 다양한 주소와 네트워크에 분산돼 있었으며, 미 정부는 국제 협력을 통해 이 자금을 추적하고 회수했다고 밝혔다.
퀙봇은 은행 정보를 탈취하고 랜섬웨어 공격에 악용되는 악성 봇넷 중 하나로, 수년간 글로벌 금융기관과 기업들을 대상으로 공격을 감행해왔다.
해당 봇넷은 2023년 8월 미 법무부와 국제 수사당국의 합동 작전 'Operation Duck Hunt'를 통해 핵심 서버와 인프라가 해체된 바 있다.
법무부는 "이번 조치는 사이버 범죄로부터 불법적으로 얻은 수익을 박탈하고, 피해 회복을 위한 자산 환수 절차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압류된 가상자산은 범죄 피해자들의 피해 보전을 위해 사용될 수 있으며, 관련 민·형사 절차가 향후 추가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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