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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델리티 "비트코인, 기관 채택·실사용 확대로 성숙해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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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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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델리티는 비트코인이 기관 채택과 실사용 확대를 통해 새로운 시장 사이클을 형성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작년 이후 1340억 달러가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으로 유입되면서 강세장을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
  • 피델리티는 비트코인의 실현 시가총액이 가파르게 상승하며, 이는 장기적인 제도권 편입과 신뢰 회복의 신호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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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델리티 디지털 애셋은 비트코인(BTC)이 본격적인 성숙기에 진입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피델리티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이 기관 채택의 증가 및 실사용 확대를 기반으로 새로운 시장 사이클을 형성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피델리티는 "현재 시장은 낮아진 공급량을 극심한 변동성 없이 소화하고 있다"며 "여러 호재와 악재가 혼재된 가운데 (비트코인은) 균형을 찾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트코인의 강세는 오는 2분기까지 지속될 수 있다"며 "비트코인은 독립적인 자산군으로 재정의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기관투자자들의 기록적인 유입세가 비트코인의 강세장을 이끌고 있다고 봤다. 피델리티에 따르면 작년 1월 이후 총 1340억달러가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으로 유입됐다. 상장기업들의 비트코인 매수세도 두드러진다. 스트래티지는 57만6230여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고, 메타플래닛, 셈러사이언티픽 등도 적극적인 비트코인 매입에 나서고 있다.

비트코인 실현 시가총액(Realized Cap)도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 피델리티는 "2024년 반감기 이후 해당 지표는 5610억달러에서 9150억달러로 63% 상승했다고 밝혔다.

그레이 피델리티 수석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기초 펀더멘털과 글로벌 인지도 측면에서 비트코인은 어느 때보다도 강력한 시장 기반을 형성하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반등이 아닌 장기적인 제도권 편입과 신뢰 회복의 시그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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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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