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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스 상원의원 "미국, 비트코인 100만개 확보하면 국가부채 절반 줄일 수 있다"

기사출처
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은 미국이 비트코인 100만개를 전략 비축 자산으로 확보하면 국가부채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 루미스 의원은 현재 연방보안관실이 보유한 암호화폐 활용과 비트코인만을 전략 자산으로 삼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 이번 제안이 정책으로 이어지면 비트코인이 미국의 국가 재정 운용의 핵심 자산으로 부상할 수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친(親) 가상자산(암호화폐) 성향의 신시아 루미스 미 상원의원이 미국 국가부채 감축을 위해 100만개의 비트코인(BTC)을 전략 비축 자산으로 확보해야 한다는 구상을 내놨다.

6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피디아에 따르면 루미스 의원은 최근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을 미국의 장기 국가 전략 자산으로 삼아 20년에 걸쳐 100만개를 보유한다면, 33조달러에 달하는 미국의 국가부채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라고 밝혔다.

루미스는 "초기 단계에서는 미국 연방보안관실(US Marshals Service)이 범죄 자산 몰수 등을 통해 이미 보유하고 있는 일부 암호화폐를 활용하면 추가 입법 절차 없이도 준비 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명확한 법적 보호 장치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루미스 의원은 비트코인 전략 비축안이 비트코인에만 한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작업증명(PoW·Proof-of-Work) 기반의 네트워크 구조가 보안성과 장기적 신뢰성을 갖췄다는 이유에서다. 오직 비트코인만이 전략적 자산으로서의 요건을 충족한다는 주장이다.

그녀는 "비트코인을 석유 비축처럼 다뤄야 한다"라며 "중국과의 경제적 경쟁 속에서 미국이 디지털 자산 시장의 주도권을 잡는 것이 국가 전략상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동남아 지역의 미군 고위 관계자들 역시 비트코인을 전략 자산으로 간주하고 있다는 점도 함께 언급했다.

루미스는 "(트럼프의) 디지털 자산에 대한 선제적 투자 결정은 선견지명 있는 행보"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 미국이 디지털 경제에서 경쟁력을 갖추려면 더 많은 국민이 암호화폐 도입 초기 단계에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매체는 "루미스의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경우, 비트코인은 국가 재정 운용의 핵심 자산으로 부상할 수 있으며, 미국 경제정책의 패러다임 전환 계기가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유명인사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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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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