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법안 두고 美 공화당서 이견..."대기업 배만 불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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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기자

간단 요약

  • 미국 공화당이 추진 중인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에 대해 당내에서 이견이 표출되고 있다고 전했다.
  • 조시 홀리 상원의원은 본 법안이 기술 대기업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반대 입장을 밝혔다.
  • 홀리 의원은 빅테크의 참여 제한이 법안에 포함되지 않을 경우, 법안 통과에 협조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미국 공화당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 '지니어스 액트(GENIUS Act)'에 대해 내부에서 반기가 나오고 있다.

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조시 홀리 미주리주 상원의원은 "이 법안은 빅테크에 대한 거대한 선물"이라며 반대표를 행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 법안은 기술 대기업들이 아무런 규제 없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며 "왜 이런 법안을 통과시켜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지니어스 액트는 2500억달러 규모로 추산되는 스테이블코인 시장에 대한 소비자 보호, 투명성, 마케팅 제한, 규제 감독 강화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대해 홀리 의원은 해당 법안이 신용카드 산업을 뒤흔들 수 있으며 현재 공개적으로 갈등 중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양측 모두에게 이익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문제 삼고 있다. 그는 빅테크의 참여를 제한하는 조항이 포함되지 않을 경우 법안 통과에 협조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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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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