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포브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가상자산으로 약 10억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순자산을 56억달러로 끌어올린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 포브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유동자산이 약 9억달러에 달하며, 이 중 절반은 가상자산 사업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전했다.
- 트럼프가 참여한 밈코인의 락업 해제 일정에 따라 추가적인 수익 발생 가능성이 있으며, 밈코인을 활용한 멤버십 등 다양한 권리를 부여할 수 있다고 분석가가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상자산(암호화폐)으로 약 10억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순자산을 56억달러로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5일(현지시간) 포브스는 "지난 9개월 동안 시작된 트럼프의 가상자산 사업은 대선 직전부터 급격히 확장됐다. 대통령은 자신과 직접 연루된 가상자산 프로젝트들을 통해 수익을 실현해온왔다"며 이 같이 밝혔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에게 가상자산은 현금 유동성을 제공하는 수단이 되고 있다.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트럼프는 4억달러 상당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5억달러 이상의 법적 배상금이 계상돼 자산 유동성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러나 현재는 유동자산만 약 9억달러에 달하며, 이 중 절반은 가상자산 관련 사업에서 비롯된 것으로 집계됐다.
포브스는 "트럼프 일가가 만든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은 아직 본격적인 사업 확대 단계에 접어들지 않았고 트럼프가 직접 참여한 밈코인 역시 락업이 해제되는 일정에 따라 점차 토큰이 지급되는 구조"라며 "트럼프와 그의 파트너들은 현재 전체 물량의 약 8%만을 수령한 상태다. 앞으로 수십억달러 규모의 수익이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최근 논란이 된 트럼프 대통령 주최의 밈코인 투자자 전용 만찬 행사 역시 트럼프 측의 전략적 자산 활용의 일환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제프 도먼 아카(Arca) 디지털자산운용사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트럼프를 돕는 팀은 매우 노련하다"며 "가상자산에 지속적으로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야 한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다음 행보에 대한 추측도 이어지고 있다. 딜런 베인 메사리 분석가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워싱턴D.C.에 신규 멤버십 클럽을 열었다. 해당 출입권은 자신의 밈코인 '오피셜트럼프(TRUMP)' 보유자가 갖게 될 수도 있다"며 "마러라고(Mar-a-Lago) 리조트나 트럼프 소유 호텔, 골프장 이용권, 다른 트럼프 사업 투자 참여권 등 다양한 방식으로 권리를 부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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