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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은행장들과 스테이블코인 논의할까...23일 만찬 주목
간단 요약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오는 23일 시중은행장들과 회동을 갖고 스테이블코인을 비롯한 디지털자산 관련 현안을 논의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 최근 민병덕 의원이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위한 '디지털자산기본법'을 발의하며 정치권에서도 관련 논의가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 해당 법안은 비은행권 핀테크 기업의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허용하는 등 기존 한국은행의 신중한 입장과 차이가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이달 말 시중은행장들과 회동을 갖는다. 최근 정치권을 중심으로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이번 만찬 자리에서 관련 논의가 오갈지 주목된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총재는 오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리는 은행연합회 정기 이사회 이후 시중은행장들과 만찬을 갖는다. 박종우 한국은행 부총재보도 함께 참석할 예정이며 통화정책과 금융시장 현안을 함께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이 총재는 최근 들어 시중은행들과의 접촉 빈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달 중순에는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IBK기업은행 등 6대 은행을 직접 방문해 각각 30분씩 면담을 가졌다. 지난달 26일에는 팀 아담스 국제금융협회(IIF) 회장과의 면담 직후 시중은행장들을 불러 프로젝트 한강과 아고라 프로젝트 등 디지털화폐 관련 논의를 공유한 바 있다.
이처럼 잇단 만남은 스테이블코인을 둘러싼 국내외 환경 변화에 따라 정책 대응 속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지난 10일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골자로 한 '디지털자산기본법'을 대표 발의하면서 관련 논의가 정치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해당 법안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의 최소 자본금을 기존 50억원에서 5억원으로 완화하고, 비은행권 핀테크 기업의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통화정책의 유효성 저해와 금융 안정성 훼손 가능성을 우려해 비은행권 발행에 신중한 입장을 견지해 온 한국은행의 기존 기조와는 차이가 있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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