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코인베이스 인스티튜셔널 리서치 총괄은 비트코인이 미국 경제 성장, 금리 인하 가능성 등으로 올해 안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기업들의 레버리지 방식 비트코인 매입이 시장의 불안정성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미국 의회의 암호화폐 규제법안 추진과 SEC의 ETF 심사 결과가 7~10월 사이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전했다.

코인베이스 인스티튜셔널(Coinbase Institutional)이 2025년 하반기 암호화폐 시장에 대해 낙관적 전망을 내놨다. 더불어 기업들의 레버리지 방식의 비트코인 매입은 시장에서 리스크를 유발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13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데이비드 두옹 코인베이스 인스티튜셔널 리서치 총괄은 보고서를 통해 "미국 경제 성장 기대,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 인하 가능성, 기업의 암호화폐 채택 증가, 규제 명확성 확보 등을 이유로 비트코인의 구조적 강세가 예상된다"라고 전망했다.
두옹은 "향후 3~6개월 동안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있다"라며 "관세 여파 완화와 친성장 정책이 본격화되고 있다"라고 내다봤다.
최근 기업들의 비트코인 매입 증가는 시장의 불안정성을 초래할 수 있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228개 상장기업이 총 82만 BTC를 보유하고 있다. 그중 일부는 스트래티지(옛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모델을 따라 전환사채 기반 레버리지 모델을 통해 가상자산을 매입하고 있다.
두옹은 "암호화폐를 통해 자산 축적을 목적으로 두는 상장 기업들의 등장은 시장 전반의 불안정성을 초래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이와 함께 미국 내 암호화폐 규제 환경의 변화도 짚었다. 현재 미 의회는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인 지니어스법안 등을 통합 추진하고 있고, 여름 의회 휴회 전 통과 가능성이 거론된다. 아울러 또한 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권한 분리를 명확히 하는 'CLARITY 법안'도 논의되고 있다.
매체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현재 80건 이상의 상장지수펀드(ETF) 관련 심사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스테이킹 기반 상품, 솔라나·엑스알피·도지코인 등 개별 알트코인 ETF도 포함돼 있다"면서 "주요 승인 여부는 7~10월 사이 결정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