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가상자산에 친화적인 정책을 공약하며 유권자 확보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 공화당 전략가 크리스 라시비타는 가상자산 유권자가 전통적으로 공화당 후보에게 투표하지 않던 집단의 지지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 라시비타는 가상자산이 공화당과 아프리카계·아시아계 미국인, 젊은이들 사이를 잇는 다리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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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가상자산(암호화폐)에 친화적인 정책을 공약하면서 취임에 성공한 가운데 해당 전략이 유권자 확보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줬다는 의견이 나왔다.
15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크리스 라시비타 공화당 전략가는 뉴욕시에서 열린 코인베이스 스테이트 오브 크립토 서밋(Coinbase State of Crypto Summit)에 참석해 "가상자산 유권자를 타겟으로 삼는 것이 트럼프 대통령이 많은 지지자의 마음을 얻는 데 도움이 됐다"며 "특히 전통적으로 공화당 후보에게 투표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난 유권자 집단의 마음을 돌리는 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실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대선 기간 동안 "나는 가상자산 대통령이다", "비트코인을 전략적 비축하겠다" 등 가상자산에 친화적인 발언을 내놓은 바 있다.
라시비타는 "우리가 발견한 사실은 가상자산 유권자들이 매우 다양한 사회경제적 영역을 넘나들고 있으며, 쟁탈전에 나선 유권자 집단이라는 점이다"라며 "가상자산이 공화당과 아프리카계 미국인, 아시아계 미국인 그리고 젊은이를 잇는 다리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실제 퓨리서치가 지난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가상자산을 보유한 아프리카계와 아시아계 미국인 비율은 각각 20%, 28%로, 가상자산을 보유한 백인 성인(4%)에 비해 높았다.
라시비타는 "지난 몇 년 동안 공화당은 아프리카계 미국인과 아시아계 미국인의 지지를 얻지 못했다"며 "가상자산을 통해 이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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